유럽핸드페인팅1 그릇 덕후의 성지순례! 델프트 블루 도자기와 토요 엔틱마켓 방문기 첫 잔의 티를 닮은 도시, 델프트살면서 "이 도시는 찻잔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에겐 델프트(Delft)가 그런 곳이었습니다. 파란 꽃무늬가 살포시 그려진 잔에 따뜻한 홍차를 부었을 때, 은은한 향과 함께 마음이 차분해지듯, 델프트의 풍경은 조용하고 섬세하게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운하가 흐르는 고요한 거리와 파란 타일의 조화가 이루어진 도자기를 좋아하는 이들의 감성을 완벽히 저격하는 아름다운 도시, 델프트. 이번엔 그릇 덕후로서 이 도시를 '찻잔 한 잔'처럼 느끼고 온 저의 당일치기 여행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기차 타고 1시간, 델프트 도착네덜란드 여행 중, 암스테르담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NS 인터시티 열차를 타면 1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하니 당일치기로도.. 2025. 3. 25. 이전 1 다음